#17[함양 한달살기] 다리미 개평마을에 가다
https://m.blog.naver.com/dalimie_story/223519001074https://youtu.be/IjhkSWA70Ds
다리미들이 함양 지곡면 개평리에 위치한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에 다녀왔어요.
몇백년 동안 보존된 한옥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어 문화재 보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 있어 쉽게 주차하고 마을을 둘러 볼 수 있었어요.
마을 입구에서부터 이어져 있는 한옥과 돌담이 멋스러웠어요. 몇백년된 고택이 무리를 지어 마을을 이루고 있으니 멋진 한 컷이 완성되더라구요
함양 개평한옥마을은 정류장 또한 한옥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실제로 마을 분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2일,7일이 함양 장인데 장날에 버스를 타고 함양 읍으로 가신답니다.
장날에 한옥 버스 정류장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장보러 가기 체험 같은 것도 재밌을거 같아요.
개평한옥마을에 가면 북카페도 있더라구요. 주로 주말에 오픈하는데 책도 읽고 차와 커피도 함께 하면서 한옥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정확하게 오픈 시간은 기억이 잘 안나서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야 할거 같아요.
함양 개평마을은 일두 정여창 고택이 가장 유명해요. 그는 조선시대 유명한 학자 였습니다. 정여창의 집을 그의 후손들이 잘 보존하고 있는 것이고요.
솔송주라고 솔잎으로 만든 술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소도 있었어요. 이렇게 해서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멋져 보였어요.
미국의 친구들한테 선물로 주기에도 예쁜 술병과 술잔이 아닐까 생각되었어요. 사람들이 안동 한옥마을에 가서 안동 소주를 기념으로 사온 것 처럼요
미스선샤인 다모 등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함양 개평한옥마을단지입니다.
정원이 너무 이쁜 고택을 발견했어요. 역시 집 관리를 잘하고 꾸준히 하기 때문에 유지가 될 수 있구나 싶었어요.
고택을 이어 나가며 선조의 얼을 느끼며 그들에겐 자부심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정원이 이쁜 고택 위 담벼락에서 고양이를 만났어요.
다리미들은 고양이가 반가워 인사했어요. 고양이는 이리저리 자유롭게 다니더라구요. 고양이 마저도 양반의 기품이 있어 보였어요^
다리미들이 한옥을 접할 기회는 많이 없었어요. 미국과는 다른 집 형태를 체험하고 느껴 보았어요.
한옥은 나무로 지은 집이라고 하니 다리미들이 신기해했어요. 나무를 잘라서 어떻게 이런 멋진 집이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몇백년 유지 되었는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즐거운 한옥마을 체험을 마친 다리미입니다.
유튜브 DALIMIE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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