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함양 한달살기] 다리미 대봉산 모노레일을 타다
https://m.blog.naver.com/dalimie_story/223522128187https://youtu.be/7kqBFD2zx44
대봉산캠핑랜드와 더불어 유명한 곳이 바로 대봉산 스카이랜드에요. 짚라인과 모노레일이 있는데, 현재 사정상 짚라인은 운영을 안한다고 해요.
모노레일 탑승이 4시가 마지막이여서 마지막 손님으로 부리나케 달려갔어요
원래 주말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많고 당일 예약은 안되기 때문에 전날까지 예약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유명하지만 탑승 기회를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해요.
다리미들이 간 날은 평일이기도 하고 마지막 시간이기 때문에 가자마자 셔틀 버스를 탈 수 있었어요.
대봉산 모노레일은 한국에서 가장 긴 모노레일로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도 셔틀 버스를 타고 5~10분 올라가야 해요.
탑승 장소에 도착했을때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가서도 탑승인원의 총 무게를 재는 등 절차가 있었어요.
한시간 가량 진행되는 모노레일에 탑승하니 너무 즐거웠어요.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꼭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어요. 한 모노레일에는 최대 8명까지 탑승 가능해서 다리미네 가족과 거제도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탔어요.
모노레일 안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고 화면에는 어느 정도 왔는지, 차량번호가 몇번인지, 대봉산에 대산 전래 동화 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가 나왔어요.
또한 화면상으로 가이드가 이야기와 설명도 해주고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센터에서 원격으로 점검도 해주고 계셨어요.
정말 최신식의 시스템이었어요.
2020년 함양 산삼엑스포와 더불어 모노레일이 활성화 되었어요. 제가 알기론 오도재 지안재에 케이블카가 생기냐 대봉산에 케이블카가 생기냐 하다가 결국 대봉산에 한국에서 가장 긴 모노레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대봉산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가니 너무 신기했어요.
보너스로 대봉상 정상에서 5-10분 가량 정차하여 정경을 바라 볼 수 있었어요. 과거에는 사람들이 걸어서 여기 정상까지 왔을텐데 지금은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게 올 수 있다니 대단하다 생각되었어요.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봉산 정상 비석 앞에서 사진도 찍고 기념사진 찍는 위치에서 시간을 즐겼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 쓰고 있던 모자가 날아갈 정도이기 때문에 모자를 착용한 경우에 주의해야 하겠더라구요.
대봉삽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오르니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알프스 산 등 산악열차를 타면 이런 기분일까요?
대봉산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는 길도 재밌었어요. 신나는 노래도 틀어주고 신화도 이야기 해주었어요. 내려가는 길이 정말 앞으로 쏟아질듯 하지만 벨트로 안전했어요.
다리미네가 마지막이었어서 직원들 또한 퇴근하려고 모노레일을 타시는 모습도 재밌었어요.
모노레일을 다 타고 내려와 처음 셔틀버스 탔던 위치로 셔틀 버스에서 내렸어요.
다리미들은 투호 놀이, 인생샷 스팟 지점, 잔디에 전시되어 있는 인형들과 사진을 찍었어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음에 믿음이 갔어요.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관광 명소에요!
다리미들도 너무 즐거워하고 신선한 체험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와도 너무 좋을 대봉산 스카이랜드 모노레일이었어요.
처음에는 입장료가 좀 비싸네 싶었는데, 한 번 체험해보니 이렇게 멋진 체험이 이 가격 밖에 안해?!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해질녘의 대봉산 모습이 너무 이뻤어요. 두고두고 생각날 거 같아요
대봉스카이랜드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병곡지곡로 331 대봉스카이랜드
유튜브 DALIMIE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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